(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준혁이 이종범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에서는 이정후의 야구계 절친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혜성과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과 함께 떠난 힐링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선수는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테라스 바비큐 파티를 즐겼는데, 특히 이정후는 친구들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김치찌개 요리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작부터 서툰 칼질로 허당미 가득(?)한 모습과 갖은양념을 듬뿍 넣어 간을 맞추는 ‘요린이’ 이정후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걱정의 목소리가 가득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정후의 첫 김치찌개의 맛을 본 김혜성, 고우석의 반응은?! 또한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신이 갑자기 외친 ‘작전타임’! 과연 그가 화면을 멈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양준혁은 ‘2021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 대회’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양신에게 직접 전화를 한 이정후 선수의 얘기를 전하며 두 부자가 같은 팀이 된 사연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양준혁은 이종범-이정후 부자의 경기를 보며 이정후가 너무 잘 커 줬다며 “저도 어서 빨리 낳아서 선수로 키우고 싶다”라고 말해 라이벌 이종범을 향한 부러움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MC 김성주는 “얼마나 기다리면 될까요?”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랜만에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자는 아빠 유남규의 꼬임(?)에 신난 예린이. 그런데, 부녀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클라이밍 장! 예린이의 탁구 특별 훈련을 위해 유남규가 준비한 야심찬 하루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후-김혜성-고우석의 테라스 바비큐 파티, 이종범-이정후의 자선 야구 대회 현장과 유남규-유예린 부녀의 아슬아슬 클라이밍 데이트 현장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