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나는 가수다'가 조작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김영희 PD가 해명했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가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수 측의 큰 반발로 재녹화가 이뤄졌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가수다’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영희 PD는 "조작논란은 말도 안 된다.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지난 1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진숙 MBC 홍보국장은 "어제도 김영희 PD와 미팅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내용을 조작했다는 보도가 나와 많이 놀랐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오디션 컨셉트까지 빌려 리얼 버라이어티를 만들면서 조작을 한다는 건 자칫 잘못하면 MBC를 말아먹을 수도 있는 일이다. '나는 가수다'가 첫 방송 이후 이슈가 되고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다 보니 그런 오해도 불거져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주 호평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이소라, 정엽이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창한 가운데 청중 평가단 500인으로부터 선호도 조사를 받아 순위를 결정했다.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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