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머리가 아닌 가슴에 남는 음악을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메리추가 첫 EP '자화상'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 EP 'Winter Tap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신보 'Winter Tape'은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따뜻함과 쓸쓸함의 반대되는 감정을 진심 어린 가사로 담아내며 듣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전해준다.
그녀는 “자연스럽고, 하얗고, 따뜻한.’을 생각하며, 겨울에 태어나 겨울에 관한 노래를 지으며 행복하게 작업했다”라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메리추는 2016년 9월 싱글 '너라는 바다' 부터 얼마전 발매한 싱글 'Maybe in Montauk' 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오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이번 신보는 한 겨울 가득 쌓인 눈처럼 포근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정선이 짙은 음악”이라고 밝혔다.
메리추의 신작 'Winter Tape'은 오는 2월 23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