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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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비상' 뮐러, 코로나19 양성 판정

기사입력 2022.02.22 17:56 / 기사수정 2022.02.22 17:56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토마스 뮐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2일 오전(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괜찮고, 자가 격리되어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또 하나의 핵심 자원을 약 1~2주 동안 잃게 됐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 레온 고레츠카가 각각 심장, 엉덩이 문제로 인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설상가상, 최근 마누엘 노이어가 무릎 수술을 받은데 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자말 무시알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악재가 잇따랐다.

이에 더해 지난 20일 퓌르트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매치업에선 코렌틴 톨리소가 왼쪽 허벅지 근섬유가 찍어지는 큰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그야말로 바이에른 뮌헨의 스쿼드가 초토화된 것.

다만, 22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노이어가 달리기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다.

부상 및 질병에 시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7일 프랑크푸르트와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그 이후 5일 레버쿠젠과 25라운드를 진행한 뒤, 9일 잘츠부르크와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쳐야 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8승 1무 4패 승점 55점으로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잘츠부르크와의 16강 1차전을 1-1로 마무리한 상황이다.

사진 = REUTERS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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