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12 런던 올림픽 입장권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장권 신청은 대한체육회(KOC)와 국가별 공식 판매처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www.globaltour.co.kr 참조)
2012 런던 올림픽은 근위대 교대식 장소로 널리 알려진 '런던 센츄럴'과 '윔블던'과 '웸블리' 등 런던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명소에서 분산 개최해 스포츠 팬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구 토너먼트의 경우, 런던 외곽에 위치한 영국 최고의 프리미어 리그(EPL)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유럽 여행과 축구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국내 축구들과 유럽축구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 세바스찬 코(Sebastian Coe) 위원장은 "2012 런던 올림픽은 전 세계20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역사적인 영국의 정취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회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6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각국 응원단, 관광객 등에게 영국이 일생에 꼭 한번 방문해야 할 매혹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고 덧붙혔다.
종목별 경기와 개최 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london2012.com),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ondon2012)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유정우 기자(jwyoo@hankyung.com)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