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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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PD "먹보스 현주엽 합류, 제작비 ↑…허리띠 졸라매야"

기사입력 2022.02.22 14:37 / 기사수정 2022.02.22 14:3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토밥좋아' 이영식 PD가 제작비를 언급했다.

22일 티캐스트 E채널의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업그레이드 컴백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현주엽, 박명수, 노사연, 히밥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이영식 PD에게 "현주엽 씨가 합류한 이후로 먹는 양이 많아졌다. 식비가 많이 나올 텐데 먹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 않냐. 얼마까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 PD는 "(제작비가) 오버될수록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 카메라 한 대를 빼고 조명을 어둡게 가야 한다. 먹는 걸 줄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의 마음이 되더라. 내 새끼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허리띠를 더 졸라 매겠다"고 말했다.

시즌2의 비장의 카드에 대해서는 "더 다채로워졌다. 요소와 구성적인 면에서 에피소드가 많다. 예전엔 먹방이 80%였다면 지금은 사담 같은 걸 많이 넣었다"고 전했다.

'토밥좋아'는 전국 읍면단위 로컬맛집을 찾아가며 펼치는 리얼 정통 먹방 프로그램이다.

업그레이드된 '토밥좋아'는 2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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