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디크런치 멤버 현욱이 계속되는 허리 통증으로 병원 치료 중인 가운데, 강한 복귀 의지를 보였다.
디크런치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현욱은 최근 연습 도중 반복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디스크로 알려졌다.
디크런치는 오는 3월 컴백을 앞둔 상황. 이에 현욱은 "허리 디스크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멤버들과 컴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몸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만약 제가 빠질 경우 디크런치 컴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과 다시 만난다는 사실에 아픈 것보다 설렘이 더 앞선다"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크런치 측은 "지금까지 해본 적 없었던 강력한 퍼포먼스와 파워 있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크런치 멤버들이 오랜 시간 타이틀 곡의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크런치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0806'으로 데뷔했다. 내달 음악방송을 통해 복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디크런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