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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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속도' 박주현♥채종협, 힐링 로맨스 예고…티저 공개

기사입력 2022.02.22 10:43 / 기사수정 2022.02.22 10:4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너가속' 박주현, 채종협이 힐링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는 박주현, 채종협이 스물다섯 배드민턴 선수들로 만나 올봄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22일 '너가속'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1차 티저가 공개됐다. 1차 티저는 초록색 잔디밭 위 싱그러운 두 청춘 박태양(박주현 분), 박태준(채종협)의 모습을 담아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은 "반기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 내가 왜 돌아온 걸까"라는 박주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박주현은 극중 스매시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망주에서 돌연 코트를 떠난 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배드민턴 선수 박태양을 연기한다.

티저 속 박주현의 내레이션은 3년 만에 다시 라켓을 잡았지만, 아무도 환영해 주지 않는 박태양의 상황을 함축해서 보여준다. 이어 "힘들면 도망쳐도 돼. 내가 너 뒤에 버티고 있을게"라는 채종협의 대사가 들린다. ‘버텨라’가 아닌 ‘도망쳐도 돼’라는 그의 따스한 조언이 힐링을 선사한다.

채종협이 연기하는 박태준은 운동을 그저 직업으로 생각했지만, 박태양을 만나고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박태준이 박태양에게 이런 조언을 하기까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함께 이어폰을 나눠 끼고, 같은 노래를 들으며 누워있는 박태양, 박태준의 표정이 평화로워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게 한다. 초록빛 잔디밭보다 더욱 청량하고, 싱그러운 두 사람의 케미가 드라마 속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너가속’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사진=콘텐츠피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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