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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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하♥' 임창정 "나이 드니 툭 쳐도 눈물나, 괜히 뭉클"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2.22 08:4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임창정이 눈물이 늘어났다고 토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에 대해서 "예전부터 발라드를 불렀지만 내재된 뽕이 있었던 모양이다. 제 발라드 곡도 좀 강하게 부르면 트로트가 된다. 한끗 차이로 표현법이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제 뿌리는 한의 정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며 눈물이 많아졌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눈물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툭 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별 것도 아닌데 가슴이 뜨겁고 뭉클해진다"고 털어놨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다섯 명을 두고 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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