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8

[일본 대지진] 도쿄·치바 조금씩 안정…문제는 쓰나미

기사입력 2011.03.11 18:08 / 기사수정 2011.03.11 18: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일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8.8에 달하는 엄청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트위터 유저들은 도쿄와 치바현 지방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속속 전했다.

나리타, 하네다 공항이 폐쇄됐고 정유 시설에 대형 화재가 나는 등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될 정도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대부분의 이동통신이 두절됐기 때문에 트위터와 같은 SNS 또는 일본 통신회사 NTT 도코모의 재해용 번호 171을 통해 피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서는 일본에 체류하거나 연락이 닿은 사람들의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대부분 일단 강진으로 인한 혼란은 조금씩 진정이 됐다고 알려왔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나미는 강진 이후 몰려오기 때문에 쓰나미로 인한 대비책이 무엇보다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 지인이 있을 경우에는 현재 대부분의 통신이 두절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보다는 트위터 또는 117번 다이얼을 이용해야한다.

[사진 = 일본 지진 ⓒ 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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