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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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이태환과 라이벌 매치서 勝…강호동 "서브 좋아" (올 탁구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2 07: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손태진이 이태환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 4회에서 '퐁당퐁당'팀이 '전설의 강호' 팀에 2대 1로 앞서는 가운데 최장신 선수들의 대결, 손태진과 이태환의 대결이 그려졌다. 

손태진은 숨길 수 없는 탁구 DNA의 소유자로, 할머니가 국제 대회도 출전한 탁구 선수 출신. 강호동은 손태진에게 "서브가 진짜 좋네"라며 감탄했다. 

손태진은 이태환과의 경기에서도 서브로 연속 득점을 이뤄냈다. 

반면 숙소 생활의 유일한 일탈로 탁구를 꼽은, 탁구 입문 10일차 이태환은 서브와 리시브 실수로 실점하며 점수는 순식간에 4대 0으로 벌어졌다.

손태진은 서브뿐만 아니라 리시브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조우종은 "이렇게 실력이 있기 대문에 추가합격이 됐군요"라며 감탄했다. 

손태진은 계속해서 노련한 경기를 선보였고, 2세트 역시 11대 2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태환은 "경기를 하고 나서 어떤것을 보완해야 할 지, 왜 졌는지부터 분석을 하게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전설의 강호 팀과 퐁당퐁당 팀의 경기 스코어를 2대 2 동점으로 만들었고, 강호동과 강승윤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그 결과 강승윤의 승리로 '퐁당퐁당' 팀이 스페셜 매치에 진출하게 되었다. 

강호동은 아쉬운 리턴 실수에 대해 "나로 인해서 팀에 영향을 주는게 마음이 아프다. 다음 스페셜 매치가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일텐데 그 기회를 놓친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올 탁구나!'의 첫 스페셜 매치의 상대로는 '글로벌 팀'으로 이들과 대결을 펼친다. 

'글로벌 팀'의 멤버로는 미국 출신 조엘, 독일 출신 플로리안,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한국살이 27년차 인도 출신 럭키, 일본 출신 오오기가 속해있다. 

'글로벌 팀'의 멤버들은 각자의 자신감을 내비치며, '스페셜 매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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