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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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한예슬, 40대 나이 체감…"체력 훅훅 떨어져" (한예슬is)[종합]

기사입력 2022.02.22 06: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소소한 행복이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한예슬은 "가장 좋아하는 잔에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어떻게 알차게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디저트 카페를 찾았다. 그는 "항상 똑같은 곳만 가는 버릇이 있더라. 그 영역을 잘 안 벗어나는데 이번에는 나도 안 와본 곳, 소개해 줄 만한 곳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운동, 다이어트하는 친구들, 설탕과 케이크에 대해서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이걸 삶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몸을 만드는 것 외에 내 즐거움을 삶 속에서 배제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나아가 "자기 전에 먹는 것도 그렇지만 이른 시간에, 하루에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할 때 좋아하는 달달한 것 먹고 너무 행복하지 않냐. 하루에 꼭 달달한 것과 커피는 꼭 먹어야 한다. 그게 나의 소소한 행복"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휴대폰을 꺼내 들어 디저트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한예슬은 "가끔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회의감도 드는데 나중에 내가 이렇게 차곡차곡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린 것들 하나하나 볼 때마다 밀려오는 기쁨이 있다.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포스팅했을 것 아니냐. 나만의 아름다운 기록"이라며 "이런 시간들이 결코 아깝지 않더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인싸가 될 거다. 제가 인싸인 줄 알겠지만 아니다. 인싸인 척하고 있었는데 진짜 인싸가 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예슬은 "주름이 생겼고 이런 것들로 내가 나이가 든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체력이 급격히 훅훅 떨어질 때 배신감 느낀다. '나 나이 들었구나', '40대구나' 한다. 체력이 훅훅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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