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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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MC딩동 "집 근처라 안일하게 생각…뼛속 깊이 반성" [전문]

기사입력 2022.02.18 17: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방송인 MC딩동이 고개를 숙였다. 

MC딩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는 지난 17일 오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하던 중, 면허 취소 해당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했다. 미숙한 행동이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7일, MC딩동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으나 그대로 도주했다. 약 4시간 뒤인 이날 오전 2시께 검거됐으며 당시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MC딩동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지 9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께 한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은 MC딩동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MC딩동 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난 17일 오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하던 중, 면허 취소 해당 수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하였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C딩동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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