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3

[오늘의 화제] 황선희 결국 체포…김현아는 누구?

기사입력 2011.03.11 00:17 / 기사수정 2011.03.11 00: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0일 인터넷상에서는 '싸인, 충격적 결말…살인마 강서연의 최후는?', ' 성상납 스폰서 거절한 '김현아'는 누구?', '고수, 연하 여자친구와의 교제 인정'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싸인, 반전에 이은 반전…살인마 강서연의 최후는?

윤지훈은 결국 강서연의 죽음의 키스를 피하지 못했다.

윤지훈이 서윤형의 대기실에서 나오는 장면이 담긴 CCTV 복사본이 있다고 속인 뒤 강서연을 불러내자, 강서연(황선희 분)이 죽음의 키스로 윤지훈(박신양)을 희생시킨 것.

그러나 또 한 번의 반전이 있었다.

윤지훈은 강서연의 행동을 예상하고, 비디오를 설치해 놓았다.

강서연이 윤지훈의 커피에 청산가리를 타고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를 쿠션으로 눌러 질식사시키는 모든 모습은 비디오에 고스란히 촬영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윤지훈은 죽는 순간에도 강서연의 반지를 움켜잡아 그의 손바닥에 그녀의 흔적을 남기는 치밀함도 보여줬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그녀는 살인죄로 체포되고 강준혁(박영지 분)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게 됐다.

윤지훈은 모든 증거물, 증인들이 없어진 '서윤형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자신이 직접 그 상황을 만들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

비디오에 찍힌 그의 그러한 모습을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람들은 그의 죽음에 감탄과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시청자들은 "윤지훈이 죽어서 너무 슬프다", "결국 진실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윤지훈의 죽음에 슬픔과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싸인>은 치열한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0회를 마지막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② 성상납 스폰서 거절한 '김현아'는 누구?

SBS TV 드라마 '싸인'에 출연중인 배우 김현아(37)가 스폰서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다.

홈쇼핑 쇼호스트 출신인 김현아는 MBC 마당놀이를 통해 배우로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영화 '하모니', '아저씨', 드라마 '황진이'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싸인'에서도 여교도관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김현아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순수 스폰서가 아닌, 매춘에 의한 스폰서 없이 배우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라며 지난 2005년 10월에 썼던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에서 김현아는 "조금 전 아는 매니저로부터 전화가 왔다. 스폰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괜찮다면 영향력 있는 스폰서를 붙여 주겠다고…스폰서라면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냐고 물어봤더니, 영향력 있는 사람이 CF도 따낼 수 있도록 힘을 써 주고, 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뒷받침도 해 주고…"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뭘 보고 후원을 해 주는 거냐고 물었더니 '내가 가진 끼와 외모 등을 보고 스타가 될 가능성을 평가해서 후원한다고 답했다면서'뭐 애인이 되어 달라거나 그런 조건은 없느냐고 했더니, 그것도 당연히 포함되는 거라고 하더라. 그런 스폰서 필요 없고 배우로서 제 이름 석 자를 알릴 거다. 저는 이미 최고의 스폰서인 하나님 아버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거절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했다'고 전했다. "내게도 이런 제의가 들어온다면 철없고 더 예쁜 20대 초반 여자아이들에겐 수도 없는 유혹이었을 것"이라고 밝힌 그녀는 "신념을 지키면서 꼭 성공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③ 고수, 연하 여자친구와의 교제 인정 '남자답네'

배우 고수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수는 10일 오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래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좋은 관계로 발전된 한 친구가 있습니다" 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고수는 "하지만 연예계와는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기사 보도에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사생활이니만큼 보도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일로 발전되면 그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고 주문했다.

그의 소속사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귀는 것은 사실이나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에 대해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수가 연애한다니 괜히 서운하다", "훈남의 정석이었는데 고수도 가나", "고수 같은 남자 만나는 여자분이 부럽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영화 '고지전'을 촬영 중인 고수는 지난해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연하의 미술학도와 만나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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