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편스토랑’ 정상훈이 이준기와의 호흡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요리, 육아 모두 만렙인 장난꾸러기 아빠 정상훈은 귀요미 막내아들 한결이를 위한 초간단 분식 퍼레이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날 정상훈의 VCR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싸였다. 언제나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였던 정상훈의 VCR이 다소 험악한 분위기로 시작된 것. “지금 장난해? 내 앞에서 꺼지라고”라며 분노를 표출하는 정상훈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정상훈이 분노한 이유가 밝혀졌다. 정상훈이 집에서 혼자 드라마 대본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정상훈은 천재 검사 역할을 맡아 배우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다. 정상훈은 함께 촬영 중인 이준기에 대해 “위트가 넘치고, 요리에도 박식하다”는 등 극찬을 쏟아냈다. 또 “호흡이 좋다. 왜 이제야 만났나 싶다”라고 해 두 사람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상훈은 나왔다 하면 큰 웃음을 주는 고정 코너 ‘그 맛이 알고 싶다’를 준비해 또 한 번 궁금증을 모았다. ‘김상중하’ 정상훈이 파헤친 이번 궁금증은 과일 튀김. “‘튀기면 뭐든 맛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처럼 과연 과일을 튀겨도 맛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이번 실험의 결과는 과연 어땠을지, 각종 과일을 직접 튀기고 맛을 본 김상중하 정상훈이 내린 충격적인 결론은 무엇인지 기대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