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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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애정의 발견 표절시비…이승기 하차하더니

기사입력 2011.03.10 20: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승기의 출연이 무산된 MBC 새 드라마 '애정의 발견(가제)'이 표절시비 논란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미란·홍정은 작가(이하 홍자매)의 최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이 드라마가, 김은정 작가의 소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측은 MBC 측에 표절의혹을 제기해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로, 드라마 제작이 계속될 경우 소송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정의 발견'은 인기 연예인과 한물간 연예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로열 패밀리' 후속으로 5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홍자매가 극복을, '선덕여왕'의 박홍균PD가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았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한류 톱스타와 그의 안티팬이, 가상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스 소설로, 유니온엔터테인먼트에서 드라마 제작을 결정지은 바 있다.

한편 이승기의 출연이 무산된 남자 주인공 역에는 차승원이, 여주인공으로는 공효진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이승기, 공효진 ⓒ 엑스포츠뉴스DB 권태완 기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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