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풀 충전' 리브 샌박, 드디어 연패 탈출…'우리도 3승'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드디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나왔고 프레딧은 '소드' 최성원,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제이스, 렉사이, 라이즈, 징크스, 탐켄치를 골랐고 프레딧은 아칼리, 리신, 베이가, 자야,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리브 샌박은 빠르게 첫 대지용을 획득하며 CS 격차를 더욱 벌렸다. 첫 전령 타임, 리브 샌박은 너무 깊숙히 들어온 딜라이트를 잡고 전령도 챙겼다.

리브 샌박은 멈추지 않았다. 미드에 전령을 사용, 타워 압박과 동시에 두 번째 마법공학 용도 가져갔다. 16분 경 두 번째 전령이 나왔고 리브 샌박은 전령을 내줬지만 한타에서 압승, 추가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양 팀에게 중요한 네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유리한 자리는 프레딧이 잡았지만 크로코의 슈퍼플레이로 용은 리브 샌박이 챙겼다.

바다용 영혼을 획득한 리브 샌박은 바론으로 회전했고 프레딧이 끈질기게 견제하며 바론을 막았다. 이후 프레딧은 봇에 홀로 있던 잘 큰 도브를 노렸지만 오히려 당하면서 바론까지 내줬다.

바론 버프를 두른 리브 샌박은 미드, 봇 내각을 터트렸고 장로를 준비했다. 빠르게 나온 장로, 리브 샌박을 포킹을 퍼부으며 에이스를 만들었고 게임을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