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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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력한 코르키' 프레딧, 1세트 복수하며 '2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2.16 18:3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2세트를 가져가며 3세트를 예고했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프레딧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프레딧은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프레딧은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골랐다. 프레딧은 그웬, 비에고, 코르키, 제리, 라칸을 선택했다. 리브 샌박은 제이스, 리신, 신드라,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딜라이트는 미드 갱을 빠르게 시도하며 클로저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다. 추가로 라바와 엄티는 크로저를 또 따내면서 라바의 성장을 도모했다. 

라바가 폭풍 성장을 이룬 가운데 두 번째 마법 공학 용을 두고 프레딧이 2킬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브 샌박도 두 번째 용을 끝까지 가져가며 용 스택을 차곡 차곡 쌓았다.

리브 샌박은 용에 올인했다. 라인까지 버려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지만 프레딧의 화력에 녹아내렸다. 프레딧은 용을 주더라도 한타 이득은 물론 미드 1차를 파괴했다. 여기서 골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2분 경 네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고 프레딧이 힘 차이를 앞세워 용을 쳤지만 크로코가 스틸에 성공했다. 손해를 본 프레딧은 바론으로 곧바로 회전하며 손쉽게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프레딧은 모든 2차 타워를 모두 날렸다. 

장로가 나오기 전, 엄티가 리브 샌박의 매복 플레이에 당하면서 제압골을 헌납했다. 다행히 장로 타이밍과 겹치지 않았다. 빠르게 등장한 장로, 장로를 두고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리브 샌박이 분전했지만 프레딧이 잘 큰 라바의 폭딜로 대승을 거뒀다.

결국 장로의 주인은 프레딧이 됐다. 바론까지 챙긴 프레딧은 탑 고속도로를 뚫었고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 게임을 마무리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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