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도로공사 선수단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추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선수 4명,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는 현재 선수 13명, 스태프 1명 등 총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등 여자부 팀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속출하면서 20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 나오지 않도록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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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