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이 상반기에 쏟아낼 해외 스마트폰 게임 8종 중 첫 번째 게임이 출시되었다.
게임빌은 애플의 해외 앱스토어에 신작 '카미 레트로(KAMI RETRO)'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영국의 개발사인 Paw Print Games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퍼블리싱 한 것으로, 게임빌이 캐주얼 액션 퍼즐 장르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점에서 주목 된다.
'카미 레트로'는 아기자기한 복고풍 그래픽에 3D 효과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블록 형태의 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게 목표다.
특히 65개의 스테이지마다 톡톡 튀는 아이템과 구조물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때부터 팬들을 확보한 바 있다. 아이폰 특유의 정전식 터치 조작 기능을 활용해 게임에 액션성을 불어 넣어 재미를 극대화 한 것도 이 게임의 장점으로 통한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우상진 팀장은 "이 게임으로 그 동안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았던 스포츠, RPG 장르에 이어 캐주얼 액션 퍼즐 장르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전세계 외부 개발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액션, 퍼즐 장르에 $1.99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미 레트로'는 상반기 중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게임빌이 외부 개발사와 협력, 흥행에 성공하는 선례를 남긴 '터치믹스'와 '트레인시티'에 이어 게임빌이 '카미 레트로'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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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미레트로'ⓒ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