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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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신지연 "환승 이별=최악…♥문세훈 없는 천국도 택할 것" [종합]

기사입력 2022.02.11 21: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솔로지옥' 신지연이 환승 이별에 대해 경악했다.

신지연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심을 담아서 해본 첫 밸런스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연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을 만들기로 했다. 그는 "초콜릿을 3시간 정도 냉동시켜야 한대서 미리 만들어놨는데 너무 망쳤다. 상태를 보니까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시중에 파는 초콜릿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신지연은 '솔로지옥'에 출연 전과 후와 비교했을 때 언제가 더 좋았냐는 질문에 출연 후를 고르며 "저는 '솔로지옥'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 누구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는 전자를 고르며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할 거다"라고 전했다.

신지연은 이야기를 하는 것과 들어주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호하냐는 물음에 잠시 고민하다가 "사람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하며 "(상대방이) 남자친구면 이야기하기고, 친구면 들어주기다"라고 답했다.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중 어떤 게 더 싫은지 묻자 신지연은 "둘 다 최악인데 환승 이별이다. 잠수 이별도 싫긴 한데 다른 사람 때문에 환승하는 건 더 싫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지연은 우정과 사랑 중에서 사랑을 선택했고, '내 친구의 깻잎을 떼주는 남친과 여름에 내 친구한테 부채질 해 주는 남친 중 누가 더 낫냐'는 질문에는 "둘 다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고민하던 신지연은 "그냥 부채질 해 주는 남친을 선택하겠다"라며 "깻잎은 너무 대놓고 해 주는 거니까 더 싫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지연은 남자가 된다면 오진택보다 차현승이 될 거라며 "현승 오빠는 춤도 잘 추고 멋있다"라고 전했다.

문세훈 없는 천국도와 문세훈 있는 지옥도 중 뭐가 더 낫냐는 질문에 신지연은 웃음을 터뜨리며 "전자를 택하겠다. 지옥도에 있으면 서로 힘들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지연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으며, '솔로지옥'에서 인연을 맺은 문세훈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신지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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