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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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아이유 ‘미아’-故 김현식 ‘골목길’ 옥션 진행 [공식]

기사입력 2022.02.08 07:5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아이유 ‘미아’와 김현식 ‘골목길’의 저작재산권료 참여 청구권을 가질 수 있는 옥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국민가수 아이유와, 하늘의 별이 된 영원한 국민가수 김현식의 명곡을 재조명하고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

‘미아’는 아이유가 당시 16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데뷔곡으로, 특유의 애틋한 음색이 살아있어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이 찾아 듣는 명곡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서른 살이 된 아이유의 첫 데뷔곡 공유인 만큼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뮤직카우에서는 해당 음원 외에도 아이유의 ‘BOO’,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와 같은 인기곡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선보인 아이유의 ‘여자라서’ 앵콜옥션은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옥션 참여율 100% 달성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아이유 곡들은 뮤직카우에서 매번 높은 참여율 및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며 음악 투자 시장의 핫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80년대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한 영원한 국민가수 故 김현식의 ‘골목길’은 레게풍의 블루지한 느낌과 까칠까칠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진 7080 감성의 불후의 명곡으로 불린다. 김현식이 자신의 곡들 중 유독 좋아해 생전 자주 불렀다는 ‘골목길’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커버 영상이 올라오는 등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의 ‘미아’와 김현식의 ‘골목길’ 옥션은 각각 7일 12시, 9일 12시부터 공개되어 6일 후 19시에 마감된다. 참여자들은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많이 듣고 응원하는 만큼 발생된 해당 음원의 저작재산권료를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받게 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명곡을 소장하기 위해 많은 이용자분들이 찾아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뮤직카우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재조명 받고, 팬들 또한 내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굿즈’를 얻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옥션으로 공개해 인기곡 및 애정곡들의 가치 재평가를 이루어 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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