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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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살인마 황선희, 스탭들에게 도시락 선물

기사입력 2011.03.09 08:32 / 기사수정 2011.03.09 08:32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소름끼치는 살인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선희가 7일, 120명의 스탭들을 위해 깜짝 도시락 선물을 준비했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 (연출: 김형식, 김영민/극본: 김은희, 장항준)에서 황선희는 아름답지만 섬뜩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미녀 살인마 '강서연'역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드라마 스탭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 실력으로 매 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녀는 "사실 <싸인>의 강서연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스탭 분들의 덕분이다"라고 말했고 덧붙여 "준비한 것은 작은 도시락 하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스탭들에게 전한 도시락의 의미를 밝혔다.    
 
황선희는 상명대학교를 졸업하고 CF와 연극, 단편 영화에서 연기 실력을 쌓아 어떤 배역이던 멋지게 소화해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 또, 데뷔 전 상명대 재학 시절에는 KBS1 <도전, 황금사다리>에 출연해 일명 '상명대 한채영(상명대 얼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었다.
 
한편, 첫 방송 이후 매 회마다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싸인>이 마지막 2회분의 방송을 앞두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의 결말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황선희 ⓒ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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