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자가 격리 중이던 NC 다이노스 2군(C팀)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C팀 선수 2명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 중 한 명이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2군 CAMP2(스프링캠프) 참가를 앞두고 A 선수가 가벼운 콧물 증상을 보여 PCR 검사를 실시했고, 그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B 선수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선수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구단은 두 선수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C팀 선수단 15명을 예방 차원에서 6일간의 자가격리를 지시했는데, 이 중 한 명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앞서 확진 판정된 두 선수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3일부터 7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7일 추가 확진 판정된 선수는 12일까지 자가격리 후 검사를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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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