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유세윤이 집콕 일상을 공유했다.
유세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아들이랑 내 어린 시절의 명작들을 함께 보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 내 어린 날의 추억과 감성을 그 때의 내 나이와 같은 지금의 아들에게 전해줄 수 있다니 참 신기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영웅본색' 등의 고전영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내 "하루 빨리 집을 뛰쳐나가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다가 아내한테 혼나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를 지으면서 반전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코로나19 상황 탓에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것을 언급하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유세윤은 2009년 4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