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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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오방떡소녀' 애도…"너무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1.03.08 17:19 / 기사수정 2011.03.08 17:2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진표도 '오방떡소녀' 애도 물결에 합류했다.
 
김진표는 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jinpyo_kim/)에 "오방떡소녀 블로그를 좀전에 막 알게 되어 투병만화를 보는데 눈물이... 아 너무 안타깝네요.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요"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앞서 '오방떡소녀' 조수빈 씨는 지난 5일 새벽 투병생활 중 숨졌다.
 
조수빈 씨는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하는 등 탄탄대로를 달려왔지만 27세의 나이에 임파선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힘든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조수빈 씨는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첫 선고부터 항암치료까지의 과정을 만화를 그려 인터넷에 소개했다.
 
특유의 상큼 발랄함으로 투병생활 속에 숨겨진 행복을 발랄하게 그린 조수빈 씨의 만화는 다른 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한편, 조수빈 씨와 사인회에서 인연을 맺었던 '2AM' 창민도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2AMCHANGMIN)에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올려 깊은 애도를 표현했다.

[사진 = 김진표 오방떡소녀 애도 글 ⓒ 김진표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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