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8 16:51
김병현은 8일 일본 히로시마현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 호투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이어 세 번째 경기에 나서 첫 볼넷과 안타를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인 이시이 다쿠로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나카히사시 나오키와 아카마쓰 마사토를 잇달아 내야 땅볼로 잡으며 한숨 돌렸다.
이어 아마야 소우이치로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김병현은 마에다 도모노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 = 김병현 (C) 라쿠텐 골든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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