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어남선생 류수영이 강남에게 사랑 받는 남편 꿀팁을 전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앞선 대결에서 경쟁자로 대결을 펼쳤던 강남의 집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출장에 나선 어남선생 류수영, 류수영 덕분에 사랑받는 남편으로 거듭난 강남의 케미가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양손에 짐을 바리바리 들고 강남·이상화 부부 신혼집을 찾았다.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보고 반한 강남이 특별히 어남선생의 출장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강남에게 다양한 살림 꿀팁,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무엇보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답게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비법 요리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 류수영은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냉장고, 조리 도구, 양념장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작은 단서로도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며 요리, 살림 분야 명탐정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는 강남은 류수영의 명확한 지적에 오래된 프라이팬, 유통기한 지난 양념 등을 과감하게 버렸다.
이어 강남은 류수영에게 자신도 따라 할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가 있는지 물었다.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는 만큼,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 이에 류수영이 원팬 파스타 시리즈를 꺼냈다. 류수영은 앞서 원팬 파스타 레시피 2종(우유버터파스타, 토마토버터파스타)를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날은 원팬으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의 원팬 알리오올리오, 원팬 카르보나라를 맛본 강남은 눈을 번쩍 뜬 채 감탄했다. “국민 여러분 드셔 보세요”라고 적극 강추했을 정도. 며칠 후 강남은 류수영에게 배운 레시피로 아내 이상화를 위해 원팬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강남은 맛있게 먹는 아내 이상화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사랑꾼 남편 류수영 덕분에 강남은 더욱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었다.
한편 KBS 2TV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