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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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둘째 子 체벌 후 "아직도 마음 안 좋아…노력할게"

기사입력 2022.02.05 06: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하하가 둘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울아 미안해. 내가 너무 부족해! 사랑해 소울. 아빠가 오늘 엉덩이 때렸어"라며 둘째 아들 소울 군에게 체벌 후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육아 조언과 응원의 댓글이 쏟아졌다. 하하는 그 중 일부를 캡처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아직 아빠는 아니지만 아빠 나이가 돼보니 저는 사실 사과하는 아빠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하는 "감사하면서도 찡하다. 제가 그래서 일찍 결혼하려고 했었다. 근데 좋은 아빠가 아니다"라며 "열심히 해볼게요. 사과하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큰 용기에요"라며 감사와 공감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아직도 맘이 안 좋다. 제가 소울이 녀석을 얼마나 살아하는데,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세요"라며 "전 소울이와 뜨거운 관계가 될 거에요. 사랑해 소울아. 아빠가 미친듯이 노력할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하는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큰 아들 드림 군, 둘째 소울 군, 막내 딸 송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하하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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