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데뷔 후 첫 생일 "다이브와 함께라 행복"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3일 아이브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HAPPY REI DAY(해피 레이 데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레이는 귀여운 티아라를 쓴 채 “저 오늘 생일이다. 오늘 V LIVE 오기 전에 (아이브) 멤버들도 축하해줬다. 올해는 다이브(팬클럽명)와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상상도 못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첫 단독 V LIVE 진행인 만큼 레이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축하 메시지와 댓글들을 읽으며 하나하나 대답하는 다정함을 보였다. 글로벌 팬들과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의 정석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사전에 이루어진 아이브 멤버들과의 텔레파시 게임도 진행됐다. 레이는 주어진 상황 문답에 멤버들이 골랐을 법한 답변을 선택하며 귀여운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서로의 취향을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생일인 만큼 레이는 남다른 센스가 돋보였던 이서의 사인지부터 스티커, 집게핀, 귀도리,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인 명이나물 등의 선물을 열어보는가 하면 “이렇게 레이의 생일 파티에 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제가 다시 찾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V LIVE를 마쳤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2021년 12월 1일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데뷔해 음악방송 11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K팝 팬덤과 대중까지 사로잡은 ‘괴물 신인’으로 자리잡았다.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고 있는 아이브는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