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선빈, 한선화,정은지가 '산꾼도시여자들'에서 뭉쳤다.
tvN 신규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주는 도시 여자들의 본격 산 타는 예능이다. 세 사람은 함께 강원도 태백산, 제주도 한라산 등지를 누비며 솔직담백 토크와 현실 케미스트리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절친들의 현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산꾼도시여자들’이 세 사람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세 사람이 처음 도전할 곳은 다름 아닌 강원도 태백산.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산 앞에 따뜻한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채 서 있는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너 나 할 것 없이 귀마개까지 알차게 챙겨 쓴 것이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왠지 모를 설렘이 감도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청계산 날다람쥐’ 한선화를 중심으로 모여 서로 작전을 짜듯 이야기를 나누고, 당차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간식을 가져가겠다”라던 다짐과 같이 묵직해 보이는 이선빈의 가방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은지 또한 등산 초보라는 말과는 달리 든든한 등산 장비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언제 힘들었냐는 듯 밝은 세 사람의 미소도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한 것은 영하 17도 강추위의 설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해사한 웃음처럼 수월하게 등반에 성공했을지, 또는 뜻밖의 고난을 마주쳤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지점이다. 겨울산에 대한 설렘과 셋이 함께하는 첫 예능이 보여줄 재미는 오는 11일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꾼도시여자들’은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