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조영수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케이시는 오는 7일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언제나 사랑해’를 발매한다.
원곡의 감동을 넘어 케이시만의 음색으로 깊이를 더할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 발매를 앞두고 케이시와 조영수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 음색 장인 X 명곡 장인의 특급 만남
이번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프로듀서의 명곡을 후배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원곡자 조영수가 직접 리메이크 작업에 참여해 2022년 감성에 걸맞은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가을밤 떠난 너’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까지 다수의 대표곡으로 케이시와 특급 시너지를 증명한 조영수인 만큼 케이시의 음색과 분위기에 맞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 케이시표 미디엄 템포 발라드
조영수가 작곡한 ‘언제나 사랑해’는 지난 2011년 발매된 제이세라 (J-Cera)의 네 번째 싱글 ‘Endless Love (엔드리스 러브)’ 타이틀곡이다. 담백한 포크 기타 사운드와 하모니카 세션의 절묘한 조화가 편안한 감성을 이끌며 리스너들에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미디엄 템포 발라드는 리듬감 넘치는 멜로디 위로 따뜻한 감성의 노랫말을 입힌 장르로 조영수만의 독보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노랫말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직접 자극해 온 케이시가 ‘언제나 사랑해’를 어떻게 재현해낼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듣는 것만으로도 아련한 감성을 더하는 케이시의 음색과 많은 이들의 추억의 깊이를 더할 조영수표 미디엄 템포 발라드의 만남은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의 세레나데
그동안 가슴 저릿한 슬픔을 노래하며 ‘이별의 아이콘’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케이시는 지난해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매력적인 중저음에 사랑스럽고 따뜻한 설렘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케이시는 ‘언제나 사랑해’를 통해 또 한번 가슴 따뜻한 세레나데를 완성할 예정이다.
과거의 조영수와 현재의 조영수를 비교해보는 것은 물론 제이세라의 ‘언제나 사랑해’와 케이시의 ‘언제나 사랑해’를 비교해보는 것도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는 주요 감상 포인트다.
‘언제나 사랑해’를 통해 케이시는 또 한번 ‘설렘의 아이콘’으로, 조영수는 리메이크 열풍의 주역을 이끄는 명품 프로듀서로 또 한번 존재감을 굳힐 예정이다.
한편, 케이시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언제나 사랑해’는 오는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