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3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뒤 삭제. tmi는 머리를 다듬었다"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준호는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어떤 작품을 봤냐"는 팬의 질문에 그는 "영화 '돈룩업'을 봤다"며 "같이 '옷소매'에 출연한 이은샘 배우가 나온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도 봤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음엔 어떤 작품을 할거냐"는 해외 팬의 질문에 "다음 작품을 위해 많은 대본을 읽고 있다"고 더듬거리며 대답, "영어 공부를 그렇게 했는데…"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어떤 장르를 하고 싶냐"는 팬의 질문에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고 생각한다. 찾아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팬은 그에게 '깻잎논쟁'에 대해 물었다. 이에 그는 "깻잎은 혼자 떼어먹자"며 "깻잎을 좋아해서 두세 장씩 붙어있어도 내가 다 가져갔다"고 대답해 깻잎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PM 앨범 발매"에 대한 질문에 준호는 "때를 찾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제일 멋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04년생인데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어린 팬에 질문에 준호는 "04년생이면 도대체 몇 살이냐"며 혼란스러워했고, "안될 것도 없지만 쫌 그렇죠? 쑥스럽네요"라며 얼굴을 가렸다.
사진 = 이준호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