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8 13:39 / 기사수정 2011.03.08 13:39
창민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내 봤었는데…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라고 고(故) 조수진씨에 대한 애도의 말을 더했다.
조수진씨는 창민의 팬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암 투병기를 웹툰으로 연재했던 조수진씨는 '사랑해요 2AM-창민군 특별편'이라는 제목의 특별 웹툰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었다.
2AM의 팬 사인회에 갔던 조수진씨는 자신의 책을 선물했고 창민은 이 책의 후기를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조수진씨는 웹툰을 통해 "너무 감동이다. 2AM 영원히 사랑할거야. 특히 창민군, 내 사랑을 받아줘요"라는 말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수진씨는 지난 5일 새벽 숨졌다. 서울대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27세의 어린 나이에 임파선암 3기를 선고받았던 조수진 씨는 힘든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첫 선고부터 항암치료까지의 과정을 글과 만화로 인터넷에 소개했다.
'암은 암, 청춘은 청춘' '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 두 권의 카툰집을 내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 천재소년 송유근, 최근 근황이 궁금해…
천재소년 송유근 군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 한 번 화제다.
송유근 군은 2004년 만 6세의 나이에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학해 3개월 만에 졸업한 후, 2005년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하고 2006학년도 최연소 대학생으로 인하대 자연과학계열 입학한 영재로 잘 알려져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까지 있다.
송유근 군은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마지막 근황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 스페셜 - 유근이는 천재수업 중'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송유근 군의 현재 근황을 궁금해 하며 여전히 그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내비치고 있다.
인하대를 자퇴한 송유근 군은 2009년 2월엔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천문우주과학을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UST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올해 2월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해 2012년 졸업을 목표로 대전과 구리를 오가며 학업에 매진 중이다.
▶ 아이유, 이준과 '거품키스' 도전?…팬들 '집중'
가수 아이유의 '거품키스' 장면이 공개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0일 발매를 앞둔 케이윌의 신곡 '가슴이 뛴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거품키스'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큰 머그컵에 담긴 카푸치노를 마시며 귀엽게 거품을 닦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남자주인공으로 '엠블랙' 이준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이 '거품키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눈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설마 이준과 거품키스하는 거냐", "아이유가 길라임보다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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