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악마로 변신한 배우 최귀화와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채널A가 선보이는 새로운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배우 최귀화가 마주보고 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스틸 사진 속에는 매서운 눈빛을 지닌 권일용 교수와, 굳은 표정을 한 최귀화의 모습이 담겼다. 권일용 교수는 긴장을 푼 듯한 자세이지만, 무언가를 꿰뚫어 보고 있는 듯한 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최귀화는 어떤 할 말이 있는 듯 적극적인 자세로 권일용 교수에게 다가가고 있어, 두 사람이 나눌 이야기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취조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의 권일용 교수와 최귀화는 각자의 의도를 숨긴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눈빛을 마주하고 있지만, 교묘한 심리전이 느껴지는 분위기는 두 사람이 왜 이런 공간에서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배우 최귀화는 ‘블랙: 악마를 보았다’의 티저 영상에서 자상한 아버지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은 잔인무도한 ‘악마’인 살인마로 강렬하게 변신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완전히 새로운 범죄다큐스릴러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주변의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범죄자의 심리를 추적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영화나 소설을 뛰어넘는 현실적인 스토리텔링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 범죄를 예방하는 순기능을 추구한다.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채널A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채널A '악마를 보았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