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8 13:50 / 기사수정 2011.03.08 13:5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인 한유라가 결혼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한유라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생활이 쉬운 게 아니더만요. 특히 결혼해서 제일 힘든 건 집안일이 아닙디다"라며 "내 자신이 완벽한 유부녀가 될 수는 없다는 걸 알아가고 그걸 인정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출근 후 회의, 꿈이 심상치 않다며 연락 오는 엄마를 안심시켜주고 (와중에 쉬는 남편 점심도 못 챙겨 주는 무능력한 부인이라는 절망감) 퇴근 후 병원진료, 귀가 후 소품준비, 대본작업 후 홍대에 취한 남편 데리러. 집에 와서 정리 후 빨래 널고 나니 이 시간, 참 길다"라며 힘든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인제 현실을 직시할 때", "그래도 부럽다", "언젠가는 추억이 될 것"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