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이 시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경기에서 후반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김태환이 오른쪽에서 깊숙이 전진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 박스 안에 있던 김진수가 높이 뛰어올라 헤더골을 터뜨렸다. 김진수는 아주 높이 뛰어올라 A매치에서 오랜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한국은 시리아의 압박에 상당히 고전하던 상황에서 실점 없이 전반을 마친 데 이어 선제골까지 터뜨리며 좋은 흐름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진수는 전반 백패스 미스로 위기를 내준 걸 곧바로 후반에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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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