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애정을 과시했다.
추자현은 1일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로 인연을 맺고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했다. 2017년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중국매체 소후 연예는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우효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한 여성과 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을 포착, 보도해 이슈가 됐다. 이에 추자현, 우효광의 소속사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추자현 역시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정면돌파했다.
우효광도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아내 추자현과 팬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추자현은 JTBC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캐스팅됐다. 미모도 정보량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로서 고요한 전쟁터의 중심에 서는 변춘희 역을 맡는다.
우효광과 부부애가 가득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추자현이 안방에도 성공적으로 복귀할 지 주목된다.
사진= 추자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