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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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 두 번' 현대건설, 역대 최다 승점 신기록 노린다

기사입력 2022.01.31 11:4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건설의 질주는 어디까지일까. 현대건설이 V-리그 최다 승점 신기록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에는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은 24승1패(승점 71점)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상황, 현대건설은 이번 경기로 새 역사까지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수많은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단일 시즌 남녀부 최초 두 차례 두 자릿수 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개막 12연승 후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전에 패하며 잠시 흐름이 끊겼지만,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1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기록한 14연승에 도전한다.

또 페퍼저축은행전을 통해 2012-2013시즌 IBK기업은행이 가지고 있는 25승, 승점 73점을 정조준한다. 이는 단일 시즌 최다승이자 단일 시즌 최다 승점 기록. 만약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이긴다면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승점 3점 획득 시에는 단일 시즌 최다 승점 신기록을 쓰게 된다. 또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구단 최다 연승 13연승 기록도 세우게 된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IBK기업은행전에서 시즌 첫 셧아웃 승 및 홈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엘리자벳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고, 젊은 선수들도 조금씩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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