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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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억2천' 출루왕 홍창기, 단숨에 LG 연봉킹 등극

기사입력 2022.01.31 10:42 / 기사수정 2022.01.31 15:1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는 2022년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홍창기는 무려 220% 인상률을 보이며 단숨에 팀 내 최고 연봉 자리에 올랐다.

31일 발표에 따르면 홍창기는 연봉 1억원에서 2억2000만원(인상률 220%) 인상된 3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FA 선수 제외 팀 내 최고 연봉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홍창기는 2021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 172안타 4홈런 52타점 103득점 타율 0.328을 기록, 팀의 주전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자리매김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한편 이정용은 5000만원에서 9000만원(180%) 인상된 1억4000만원, 김대유는 4000만원에서 8500만원(212.5%) 인상된 1억2500만원에 계약했다. 최성훈은 1억500만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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