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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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비하인드 속 사근사근한 면모 눈길

기사입력 2022.01.31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예의 바르고 사근사근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최근 KBS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는 '[티저] 리허설 마치고 마주친 송해와 이찬원! 카메라 있을 때 얻어걸린 찬또배기 비하인드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 KBS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는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 송해를 따라 들어온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송해에게 연신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찬원은 송해와 눈이 마주치자 "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라고 존경을 담아 인사했다. 이후, 송해가 "너희들하고 자주 좀 봐야 되는데" 하고 아쉬움을 전하자, 바로 "네, 제가 자주 뵙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며 사근사근한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백신 접종으로 몸이 조금 안 좋았다는 송해의 근황에는 "아~ 3차도 맞으셨어요, 선생님?" 하며 다정다감하게 응대했다. 휴식을 취하러 이동하는 송해에게 마지막까지 세 번이나 꾸벅 인사를 더한 뒤에야 대기실을 나선 이찬원. 그에게선 사랑과 존경에서 나오는 예의가 넘쳤다.



한편, 이찬원은 KBS에서 2022년 설 대기획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청년 송해를 맡아 고향을 떠나 남한으로 내려온 젊은 날의 모습을 열연했다. 이에, 공개된 티저 영상 말미에는 '청년 송해' 이찬원이 어머니와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1988년 5월부터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한 송해. 그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35년 동안 변함없이 일요일을 지키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자타공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 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찬원은 학창 시절 중 총 4회 출연을 거치며, 그야말로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성장했다. 그가 처음 '전국노래자랑'을 찾았던 14년 전 초등학생 시절, MC 송해는 이찬원의 이름을 듣고 '원 없이 찬란하게 빛날' 이름이란 축언을 하기도 했다.

이찬원의 부모님 또한, 대구에 위치한 송해공원에서 '카페 찬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는 실향민인 송해가 제2의 고향으로 삼은 곳으로, 실제 공원에는 송해 조각상 등이 전시되어 있고 송해 기념관도 있다.

이에, 송해와 함께 성장한 이찬원이 '청년 송해' 역으로 도전하는 첫 트로트 뮤지컬 무대에 더욱 관심이 커진다.

한편, 이찬원 등이 출격하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1월 31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KBS2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 = K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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