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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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중고차 딜러에 100만원 사기 당해…그게 호구" (호구들)[종합]

기사입력 2022.01.30 00: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이 출연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로 합류한 이용진은 "예전에 한 번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제가 계약금 100만 원을 넣었는데 그걸 나중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게 호구인 거 아니냐"고 자책하며 "그 돈을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 그냥 100만 원을 (딜러에게) 드린 거다. 수고비 명목으로 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숙은 "100만 원은 차라리 양반이다. 이현이는 단위가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현이 역시 부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던 것. 이현이는 "몇 년 전 레스토랑을 운영한 적이 있다. 좋은 가게 자리를 알아보러 다녔는데 보증금, 월세는 당연하고 권리금을 달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권리금 부르는 대로 줬다. 그 당시 8000만 원을 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 관계자는 "일단 그 업체가 존재하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며 "인테리어 업자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 업체와 다양하게 상담해봐야 한다. 그렇게 해서 견적을 최대한 많이 받고,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자재, 콘셉트, 디자인 등을 최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업체에 밝혀야 한다. 소통이 잘 되는 곳에 맡기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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