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공동명의로 한 빌딩을 소유 중이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억소리나는 빌딩 투자의 귀재' 스타 10인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이효리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집을 사고 통장에 있는 걸 쓰고, 집을 한 채씩 팔았다. 그리고 하나 남아있다"고 밝힌 바. 실제로 이효리는 갖고 있던 부동산들을 매각하면서 73억 원의 자산을 갖게 됐다.
이후 이효리는 한남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58억 원에 매입했다. 동시에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 명의로 매입해 세율을 낮췄다고. 현재 이 빌딩의 시세는 85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분은 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를 갖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월세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던 바. 공동명의를 통한 절세를 하며 똑똑한 투자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