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이 뜨거웠던 청춘의 시절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이와 관련 27일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 등 ‘스물다섯 스물하나’ 5인의 색다른 ‘청춘 케미’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15초 분량의 ‘5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5차 티저 영상은 화면의 지직거림과 동시에 ‘1998년’이라는 선명한 글자가 도드라지면서 그때 그 시절로의 회귀를 알린다.
이어 양 갈래로 머리를 묶은 깜찍한 나희도(김태리 분)와 흰 티셔츠에 화려한 하와이안 셔츠를 걸쳐 입은 백이진(남주혁)이 골목길 중앙에 우뚝 서고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똑같은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후 나희도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는데 이어 하늘을 향해 깡충 점프를 하고, 이내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싱그럽게 웃어 보인다.
선글라스를 낀 나희도와 옷매무새를 가다듬은 백이진이 앞을 향해 걸어가자 양쪽에서 고유림(김지연), 문지웅(최현욱), 지승완(이주명)이 합류해 5인의 ‘청춘 완전체’를 결성한다. 나희도와 어깨동무를 한 고유림의 모습과 함께 문지웅이 백이진과 지승완 사이를 파고들며 뛰어들어 기운 넘치는 텐션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레트로 패션’으로 각자의 개성을 한껏 과시한 고유림-나희도-백이진-지승완-문지웅이 일렬횡대를 이뤄 정면을 향해 위풍당당하게 돌진하면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5차 티저 영상을 꽉 채워 흘러나오는 “영원할 것 같았던 여름. 청춘의 한가운데서 만난 뜨거웠던 우리. 그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라는 백이진의 내레이션이 뭉클한 여운을 안겨주면서,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 남다른 우정을 담아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 등 ‘스물다섯 스물하나’ 5인의 완전체가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증폭될 것”이라며 “개성도, 색깔도 다채로운 1998년 시대의 ‘청춘 발자취’를 그려낼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이 전하는 풍성한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