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올스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현대건설 이다현이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23일 진행한 V-리그 올스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을 받은 이다현은 당시 시상자로 참석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6일 김 의장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광주시로부터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그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의 진단 검사를 즉각 실시했다.
KOVO는 연맹 직원 전원의 자가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밝히며 이다현과 세리머니상을 받은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의 검사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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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