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고스트 닥터' 김범과 손나은이 자신의 약점을 공개했다.
25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초만에 바로 '각' 나오는 #댕냥커플의 관계성! 김범X손나은의 케미공작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진 김범과 손나은이 등장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추고 케미 테스트를 진행했다.
"손나은은 몇 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김범은 "0개"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췄다.
"0개인지 1개인지 헷갈렸다"는 그는 "만약 1개라면 어떤 계정이냐"는 질문에 "YG 엔터테인먼트"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은 "중학생 때 축구 경기에서 11:1로 져 충격을 받았다. 결국 축구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어 전공 서적을 읽었는데 단 한 줄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자 손나은은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은 "하나를 진득하게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금손이냐, 똥손이냐"를 묻는 질문에 손나은은 "미술을 전공했지만 똥손"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계란 후라이를 만드는 장면을 찍는데 계란을 터뜨리고, 떨어뜨리고 난리가 났다"며 "덜렁거리고 손에 힘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년 후 은상대병원의 간판 의사가 될 주인공"으로 "오수정(손나은 분)"을 꼽았다.
손나은과 김범은 "고승탁(김범)은 할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아 경영을 할 것"이라며 "수정이가 차영민 교수의 자리를 이어받아 간판 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유튜브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