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월 2일부터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실시한다.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해외 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최상의 훈련 성과를 이끌어 내고자 2021시즌에 이어 올해도 국내 스프링캠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래리 서튼 감독 등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45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총 30일(휴식일 제외)간의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3월 12일부터는 추후 예정된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서튼 감독은"스프링캠프 기간 팀 정체성을 더 확고히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또 개막전을 준비하며 우리가 지난 시즌 후반기 동안 만들어 낸 '위닝 모멘텀(Winning momentum)'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직구장 보수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1·2군 선수단은 김해 상동구장에서 시간대를 나눠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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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