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고아라 기자)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 국적의 좌투좌타 마티니는 좋은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으로 양질의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180cm, 92kg의 다부진 신체조건에 주력이 좋아서 3루타 생산 능력도 우수하다. 외야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외야수이고, 1루 수비도 가능하다.
지난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7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티니는 201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3시즌 통산 1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0 2홈런 30타점 OPS 0.653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6시즌 동안 430경기 타율 0.298, 34홈런, 217타점 OPS 0.836 성적을 남겼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