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14:41 / 기사수정 2011.03.06 14: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노홍철이 특유의 사기행각으로 정형돈을 탈락시키고 살아남았으나 결국 인과응보를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심리게임 ‘사생결단’ 특집이 방송됐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각각 상가 1동과 2동 지하에 갇혔다. 입은 테이프로 막았고 몸에는 폭탄이 묶여 있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멤버들은 자신이 선택한 멤버를 구하러 가지만, 구출 전 정준하와 박명수의 위치를 바꿨다.
노홍철과 유재석은 박명수를 선택, 그가 갇혀있는 방으로 향했지만 거기에는 정준하가 있었다.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아쉬운 소리를 내뱉는 정준하에게 노홍철과 유재석은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반면 길, 하하, 정형돈은 정준하를 선택, 마찬가지로 그가 갇혀있는 방으로 향했다. 정준하 대신 박명수가 갇혀있는 것을 발견한 세 사람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 후 멤버들은 한 시간 안에 무너진다는 세트 독방에 갇혀 또 다른 우정을 시험당하기도 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다른 동료를 제거해야 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마지막 남은 정준하와 길 역시 비참한 최후를 맞아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가 서로 믿지 못한 채 제거되는 상황으로 결말을 맺었다.
[사진 = 노홍철ⓒ MBC 무한도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