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벤투호가 이번엔 투톱 실험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1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몰도바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박지수, 김영권, 이용이 수비에 나선다. 중원엔 송민규, 김진규, 백승호, 권창훈, 최전방에 조규성, 김건희가 출격한다.
지난 아이슬란드전과 비교해 한국은 골키퍼, 우측 풀백이 변화했고 김건희가 조규성과 함께 투톱으로 첫 선발 데뷔전을 갖는다. 한국은 중동 2연전에 앞서 1월 전지훈련을 하며 K리그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몰도바전 종료 후 한국은 김민재(페네르바체) 등을 비롯한 해외파 6명이 합류한다.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발탁 여부는 보류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